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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 필요한 유벤투스, 은돔벨레 영입 기회

AM 12:31 GMT+9 19. 5. 1.
Tanguy Ndombele Raheem Sterling Lyon Manchester City
리옹 회장, 유벤투스에 직접 은돔벨레 영입 제안 "선택권 주어진다면 보내주고 싶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허리진 보강이 필요한 유벤투스가 올여름 이적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올림피크 리옹 수비형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2)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 리옹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비형, 혹은 중앙 미드필더다. 그는 중원에서 강도 높은 압박 수비를 펼치면서도 공격 시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 돌파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 그동안 은돔벨레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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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미셸 올라 리옹 회장은 은돔벨레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키고 싶다는 이색적인 바람을 내비쳤다. 올라 회장이 은돔벨레의 유벤투스행을 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미 유벤투스에는 과거 리옹에서 활약한 중앙 미드필더 미랄렘 피야니치가 활약 중이다. 만약 은돔벨레마저 이적시켜야 한다면 그가 유벤투스에서 피야니치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게 올라 회장의 바람이다.

올라 회장은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실제로 유벤투스가 은돔벨레 영입을 추진 중인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도 은돔벨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가 유벤투스로 갔으면 한다. 그곳에는 피야니치가 있는데, 나는 그와 여전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라 회장은 "당연히 선수를 이적시킬 때는 이적료가 중요하다"며,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동등한 제안을 받는다면 은돔벨레를 안드레아 아넬리(유벤투스 회장)에게 보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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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는 올 시즌 리옹에서 펼친 빼어난 활약 덕분에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는 올 시즌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정상 도전에 실패한 유벤투스에는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유벤투스는 피야니치 외에도 허리진에 엠레 찬(25), 블레이즈 마튀디(32), 로드리고 벤탄쿠르(21), 사미 케디라(32)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올 시즌 미드필드 장악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