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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League

중국, 한국 이어 일본도... J리그, 코로나19로 94경기 연기

AM 10:33 GMT+9 20. 2. 26.
J리그 코로나19로 연기
J리그는 지난 21일 이미 개막했다. 슈퍼컵과 리그컵 1라운드 일정도 소화했다. 23일까지 20경기를 소화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리그 중단 논의에 나섰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K리그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개막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이미 개막을 한 J리그도 경기를 연기하고 리그 중단에 돌입했다. 

일본 언론들은 J리그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를 갖고 3월 15일까지 예정된 모든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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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이 미쓰루 J리그 의장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3월15일까지 예정된 J1과 J2 94경기를 모두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J리그는 25일 정례 이사회를 갖고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예정됐던 2020 J1, J2 리그 경기와 컵 대회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J리그는 지난 21일 이미 개막했다. 슈퍼컵과 리그컵 1라운드 일정도 소화했다. 23일까지 20경기를 소화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리그 중단 논의에 나섰다. 

이에 따라 J리그는 2라운부터 4라운드까지 J1 리그 27경기, J2 리그 33경기 등을 포함해 총 94경기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던 컵대회인 2020 J리그 YBC 르방컵 2라운드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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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는 향후 몇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정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무라이 의장은 "코로나19 대책 전문가회의에서 '앞으로 1~2주가 급속하게 확대될지 여부를 결정짓는 갈림길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면서 "약 3주간 공식경기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3월 18일 개최 예정인 J리그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J리그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경기를 취소한 바 있지만,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를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