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머릿속에서 메수트 외질(31)은 완전히 지워진 걸까?
외질은 주급이 35만 파운드에 달하는 아스널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외질은 올 시즌 아스널이 치른 커뮤니티 실드, 프리미어 리그, 리그컵 경기에서 출전은커녕 단 한 차례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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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스널은 올 시즌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을 꺾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데 이어 프리미어 리그와 리그컵에서 치른 세 경기에서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매 경기 최고의 팀이라는 믿음을 줄 만한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에서 선발 출전, 혹은 교체 출전하는 선수들을 보면 메수트(외질)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주전 자리를 꿰차는 건 매우 어렵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리는 매주 옳은 선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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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는 외질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지자 "취재진의 궁금증을 존중하지만 나는 나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내가 보는 관점에서 더 좋은 선수를 중용하는 게 나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29일 새벽 4시(한국시각)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아스널과 리버풀의 맞대결은 지난달 커뮤니티 실드 경기 후 한 달 만의 리매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