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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주장 최영준, 김기동 감독의 6번 물려 받아… 팔라시오스는 77번

PM 5:19 GMT+9 20. 2. 7.
최영준 포항
2020시즌 포항의 등번호가 발표되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2020시즌 포항 스틸러스의 등번호가 발표되었다. 올 시즌 주장에 임명된 최영준은 구단 레전드인 김기동 감독의 선수 시절 6번을 물려받았다. 

포항의 2020시즌 등번호가 발표되었다. 지난 시즌 인상 깊은 활약으로 리그 4위에 오른 포항은 올겨울 알찬 보강을 택했다. 중원의 중심을 잡아 줄 최영준을 전북에서 임대하였고 호주 국가대표 출신 브랜던 오닐도 영입했다. 여기에 FC 안양에서 활약한 김상원과 팔라시오스를 데려왔고 인천 유나이티드로부터 허용준도 데려왔다. 포항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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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포항에 임대되어 살림꾼 역할을 한 최영준은 올 시즌도 김기동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영준은 프로 통산 501경기 39골 40도움을 기록한 포항의 레전드 김기동 감독의 현역 시절 등번호인 6번을 택했다. 김기동 감독 은퇴 당시 구단은 영구결번을 고려했지만 김기동 감독의 만류로 하지 않았다. 이후 대대로 신진호, 정재용 등이 번호를 물려받으며 미드필더 전통을 이어 갔다. 

새롭게 가세한 미드필더 오닐은 8번, 공격수 팔라시오스는 77번을 선택했다. 팔라시오스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번호인 7번을 원했으나, 기존에 사용하던 심동운의 번호와 겹치면서 ‘더블7’인 77번을 골랐다. 기존 외국인 선수인 일류첸코(10번)와 팔로세비치(26번)는 지난 시즌과 번호가 동일하다.

인천에서 완전 이적한 허용준은 중앙 공격수의 상징인 9번을 자처하며 올 시즌 부활을 예고하였고, 상무 전역 후 합류한 권완규는 14번을 택했다. 미드필더 김상원은 17번을 선택했다. 포항의 미래로 불리는 공격수 송민규와 미드필더 이승모는 각각 12번과 16번을 새롭게 부여받았다. 강현무 골키퍼는 자신의 대표 번호인 31번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새롭게 합류한 황인재가 1번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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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지 훈련에서 돌아온 포항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3월 1일 16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K리그2 승격 팀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