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포르투] 이하영 기자 = 주앙 마리우의 농담... “호날두, 인터밀란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인터밀란 미드필더 주앙 마리우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호날두의 세리에A 이적에 대해 얘기하며 “그가 인터밀란으로 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주앙 마리우는 27일(현지시간) 스포츠 매체 ‘DAZ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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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었다”면서 이미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이전부터 호날두가 이적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호날두가 인터밀란으로 왔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나, 미래에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라며 인터밀란이 아닌 유벤투스로 이적한 대표팀 동료 호날두에게 아쉬움 담긴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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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중요한 건 그가 행복해 보인다는 것이다. 또 호날두는 본인의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한 첫 시즌인 2018/19시즌, 18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무려 리그에서만 12골을 기록하며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