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약 3억 원하는 토비, 토트넘과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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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주급 요구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토트넘 잔류 가능성 갈수록 작아진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초반까지 토트넘 수비의 핵으로 맹활약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9)가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알데르베이럴트의 기본 주급은 단 5만 파운드(한화 약 7477만 원). 여기에 각종 수당 등 옵션이 포함되면 액수는 더 늘어나지만, 그의 기본 주급은 선수당 최고 주급을 약 11만 파운드로 설정한 토트넘에서조차 꽤 낮은 편에 속한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수비수는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18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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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르베이럴트와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종료된다. 토트넘은 올해 안으로 안데르베이럴트와 재계약을 맺어야 그가 내년 1월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타 구단과 협상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만약 그에게 보스만 룰이 적용되면,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정상급 수비수를 내년 여름 이적료도 한푼 받지 못하고 잃을 위기에 놓인다.

또한, 토트넘이 계약 기간이 단 1년밖에 남지 않은 알데르베이럴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올여름 그를 이적시키더라도 고액 이적료를 받는 건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현재 토트넘과 알데르베이럴트의 재계약 협상은 결렬된 상태라는 게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의 보도 내용이다. 협상이 결렬된 결정적인 이유는 알데르베이럴트가 요구하는 주급이 토트넘의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알데르베이럴트는 주급 2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약 11만 파운드)이다. 토트넘으로서는 이보다 거의 두 배가 높은 주급을 30대 진입을 앞둔 수비수에게 제안하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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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올 시즌 중반부터 첼시, 바르셀로나 등이 알데르베이럴트의 거취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초반까지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던 알데르베이럴트는 복귀 후에도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지난 10월 부상으로 약 4개월간 뛰지 못한 그는 2월 복귀했으나 FA컵에서만 2경기에 출전했을 뿐 아직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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