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 콘테 감독 부임 후 애물단지로 전락
▲불과 2년 전에는 이적료 5000만 파운드에 책정
▲이탈리아 언론 "인테르, 임대 이적도 허용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인테르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30)가 약 2년 사이에 주가가 폭락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인테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리시치의 이적을 추진 중이다. 콘테 감독은 인테르에서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팀 전력을 정비하는 중이다. 측면 공격수 자리가 가장 어울리는 페리시치에게 3-5-2 포메이션은 어울리지 않는 옷이다. 콘테 감독 또한 페리시치가 윙백으로 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프리시즌을 통해 그를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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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르 델라 세라'는 사실상 콘테 감독이 페리시치를 전력 외 자원으로 구분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 때문에 인테르는 페리시치를 영입할 팀을 물색 중이다.
그러나 페리시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팀은 많지 않다. 심지어 인테르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통해서라도 올여름 페리시치를 놓아주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불과 1~2년 전까지 이적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한 페리시치는 올여름 이렇다 할 영입 제안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과거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프리미어 리그 구단의 올여름 이적시장은 오는 9일(한국시각) 마감된다.
페리시치는 지난 1~2년간 이적시장의 '인기남'으로 꼽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끈 2017년 여름 이적시장 내내 페리시치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인테르가 페리시치의 이적료로 최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30억 원)를 요구하며 이적이 불발됐다. 불과 지난 1월에는 아스널이 페리시치 임대 이적을 추진했지만, 끝내 구단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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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인테르는 올여름 사수올로 측면 공격수 마테오 폴리타노(26)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한편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컵대회 포함 44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