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e Can

'주가 상승' 엠레 찬, 맨시티도 영입 가세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리버풀의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엠레 찬을 둘러싼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역시 찬의 새로운 행선지로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불 에코'는 12일(한국시각) '찬이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시티는 다음 시즌 중원 보강을 위한 자원 중 한 명으로 찬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과 찬의 결별이 유력해진 만큼 그로서는 새로운 행선지가 필요하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행이 유력시됐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할 경우 맨시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신문의 예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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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리버풀에 입성한 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리버풀로서도 찬으로서도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야 하지만, 조용하다. 

리버풀과의 결별 여부는 찬에게 달려 있다. 리버풀로서도 올 시즌 준수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찬을 쉽사리 내주길 원하지 않고 있다. 킥력이 우수한 찬은 중앙 미드필더 이외에도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그러나 좀처럼 기대했던 재계약 소식이 잠잠하다. 양 측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서로의 의견 차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리버풀이 생각하는 찬은 로테이션 멤버다. 주전급으로 분류하기에는 다소 무리다. 게다가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은 라이프치히에서 스타일은 다르지만, 나비 케이타가 건너오는 만큼 찬의 자리를 더욱 보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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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찬은 내년 열리는 월드컵을 위해서는 확실한 팀 내 입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찬의 유벤투스 이적설이 힘을 싣게 된 배경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찬의 새로운 행선지로 맨시티가 거론됐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시티는 찬 영입을 통해 중원 보강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주전급 선수로 볼 수 없지만, 적어도 찬이 맨시티로 합류할 경우 팀 전력에는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찬을 노리는 유벤투스와 달리, 맨시티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나 찬을 데려갈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뿐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역시 찬의 새로운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리버풀 역시 찬의 대체자로 샬케 04의 독일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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