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phis Depay Barcelona GFXGetty/Goal

"좋은 선수지만.." 데파이 이적설 접한 리옹 감독 반응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참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다. 불과 몇 년 네덜란드 신성으로 우뚝 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악의 7번으로 불렸다. 리옹 이적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살아났다. 그리고 이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앞두고 있다.

멤피스 데파이 얘기다. 쿠만 감독 부임과 함께 체질 개선에 나선 바르셀로나, 수아레스를 대신할 공격수 물색에 나섰고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바로 데파이다.

구체적인 설들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데파이 소속팀 리옹의 뤼디 가르시아 감독 생각은 어떨까? 본 매체(골닷컴) '프랑스 에디션'에 따르면 가르시아 감독은 '제의가 온다면 보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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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 풋'과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서 가르시아는 "데파이는 정상급 선수다. 그는 수술을 받고 막 돌아온 상황에서도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리옹과 함께 시즌을 치른다면,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며 데파이를 호평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서는 "많은 훌륭한 선수가 그랬듯, 만일 그들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만한 팀에서 뛸 기회가 있다면, 개인적으로나마 그들을 차로 데려다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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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인 데파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덕분에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판 할 감독의 맨유로 이적했고, 등 번호 7번과 함께 팀의 미래가 될 자원으로 꼽혔다.

MD7이라는 애칭과 함께 큰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였다. 맨유 소속으로 데파이는 53경기에서 7골 6도움에 그쳤다. 울며 겨자 먹기로 2017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옹으로 이적했고, 신의 한 수가 됐다.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에서 6골을 가동하며, 리옹의 준결승 진출을 도왔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의 활약상도 좋다.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쿠만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이전만 해도 윙어로 활용됐던 데파이는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오렌지 군단 소속으로 11골(2018년 3월 포르투갈전 이후)을 가동 중이다.

때마침 쿠만의 바르셀로나 사령탑 부임과 함께, 오렌지 커넥션이 가동을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쿠만은 바르셀로나 새로운 주전 공격수로 데파이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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