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주장으로 활약한 골키퍼 조 하트(31)가 2016년 여름 이후 처음으로 원소속팀에 합류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 맨시티 선수단에 하트가 포함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맨시티 단복을 입고 미국 시카고에 도착한 하트의 모습이 잡혔다. 지난 두 시즌간 토리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활약한 하트는 당분간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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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는 지난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설 자리를 잃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골키퍼의 패스 능력을 중시했지만, 하트는 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결국, 맨시티는 하트를 임대 이적시킨 후 2016-17 시즌 초반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영입한 데 이어 2017-18 시즌을 앞두고는 에데르송을 팀에 합류시켰다. 현재 맨시티의 1, 2순위 골키퍼는 나란히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영입한 자원인 셈이다. 이 사이 하트는 토리노와 웨스트 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잉글랜드 대표팀과도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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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작년 9월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하트는 패스 능력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왼쪽 하단으로 날아오는 슈팅을 막은 비율(선방률)이 단 61.1%밖에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났다. 이와 비슷하게 하트는 오른쪽 하단으로 날아오는 슛도 선방률이 단 64.6%에 그쳤다. 이 외 그의 정면 하단, 정면 상단, 그리고 좌우 상단 선방률은 모두 80%를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