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무실점으로 끝낸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산은 2차전에서 1골 이상 득점 후 무승부만 거두어도 승격에 가까워지는 유리한 상황이다.
부산은 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홈 이점을 안고 싸운 부산은 슈팅 11개로 4개의 경남을 밀어붙였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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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조덕제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승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득점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이어 “비긴 것에 죄송하지만 우린 그동안 실점이 많았던 팀이다. 그러나 오늘 무실점으로 끝낸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칭찬했다.
조덕제 감독은 1차전을 무승부로 끝낸 것을 유리한 상황이라 판단했다. 그는 “오늘의 결과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정골이 있기에 더 유리할 수 있으며 상대의 조급함을 끌어낼 수 있다. 그러나 실점은 안 된다”며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자만을 경계했다.
공격적으로 몰아붙인 부산이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조덕제 감독도 이에 동의하며 “선수들이 긴장했던 것 같다. 몸이 다소 무거워 보였다. 그러나 부상 없이 잘 마친 것 같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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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객관적으로 수비가 약점이라 평가되었기에 높이 있는 제리치의 한 방에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선수들이 똘똘 뭉쳐 잘 방어했다. 이에 관하여 “수비진이 잘해주었다. 높이에서 밀렸지만 모두 협력으로 잘해주었다”고 했다. 이어 “김명준이 잘해주었고 그 이전 김진규가 적절히 방해해주며 똘똘 막았다”며 두 선수를 칭찬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