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영화배우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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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가디언'은 9일(현지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영화에 출연한다. 그는 대형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마리옹 코티야르, 뱅상 카셀과 같은 유명 배우들과 함께 아스테릭스 & 오벨릭스 : 미들 킹덤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는 2022년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즐라탄이 출연하게 되는 영화는 프랑스에서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에 투입된 제작비용만 무려 6,000만 파운드(약 800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거액의 투자금이 영화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만큼 즐라탄의 출연은 이슈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프랑스 유명 만화가 원작으로 알려져 있고, 그동안 시리즈로 영화가 제작되어왔던 만큼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즐라탄은 극 중 '안티바이러스'라는 역을 배정받았다. 이미 즐라탄은 개인 SNS에 자신이 배정받은 캐릭터 이름인 'ANTIVIRUS'의 문구가 새겨진 사진을 게시하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즐라탄이 갑작스럽게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하자 팬들은 "연기자로 전향하는 건가?" "그의 도전이 믿기지 않는다" "즐라탄은 새로운 알 파치노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겠다" 등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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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그의 도전은 응원하지만, 영화를 망칠 것 같다" "이해할 수 없다" "영화 출연을 멈춰달라" 등 아쉬운 반응도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