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gettyimages

제프 지휘봉 잡은 윤정환, 개막전에서 승리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윤정환 감독이 제프 유나이티드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제프 유나이티드가 23일 오후 2시 일본 지바현 후쿠다 전자 아레나에서 열린 2020 J2리그 홈 개막전 FC류큐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제프는 4-4-2로 경기에 나섰다. 22세 이하 대표팀 경력이 있는 장민규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제프는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유리한 흐름으로 끌고 갔다. 이후 다소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단단한 수비로 리드를 잘 지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윤정환 감독은 지난해 11월 제프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뒤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이번 승리는 J리그에서 숱한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간 그의 좋은 출발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했다. 

윤정환 감독의 J리그 도전기는 과거로 올라간다. 그는 지난 2008년 J리그2 사간도스의 코치와 수석코치 그리고 감독 대행을 거쳐 2011년 사간도스의 정식 감독에 올랐다. 첫 해 팀을 J리그1으로 승격시키며 사간도스 역사상 첫 승격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간 K리그 울산 현대를 지휘했다. 2017년에는 J리그1 승격팀 세레소 오사카 감독을 맡아 팀을 리그 3위로 이끌며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었고 리그컵과 일왕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9년 4월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FC 감독을 맡았고 11월 제프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일본 무대 복귀전에서 첫 승을 거둔 그는 이번에도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끌어 또 다른 성공 신화를 달성할 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Getty Images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