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n Dzeko Roma 2019-20Getty Images

제코, 로마 100골 기록한 7번째 선수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에딘 제코가 사수올로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로마 입단 후 공식 경기 100호 골을 완성했다. 그러나 로마는 사수올로에 2-4로 덜미를 잡히며, 4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로마는 2일 새벽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사수올로와의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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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전력상 로마 우위였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펠레그리니의 퇴장도 뼈아프다. 이날 패배로 로마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라는 극심한 부진을 보여줬다. 여기에 한 경기 덜 치른 아탈란타의 제노아전 결과에 따라 4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상승세의 밀란이 베로나에 승리한다면 두 팀 승점 차는 5점까지 좁혀진다.

패배는 아쉽지만, 로마 주포 제코는 이날 헤더 슈팅으로 자신의 로마 입단 후 100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9호 골이다.

2015년 여름 로마에 입성한 제코는 입단 첫 시즌에는 31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다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다음 시즌인 2016/2017시즌에는 29골을 가동하며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7/2018시즌에는 16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9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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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올로전 득점으로 올 시즌 현재까지 제코는 로마 소속으로 9골(22경기)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던 득점 기록(33경기 9골)과 비교하면 분명 나아진 수치다.

게다가 제코는 로마의 현재 진행형 공격수다. 적지 않은 나이가 걸림돌이지만, 2골만 더 넣으면 몬텔라의 102골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그렇게 된다면 제코는 로마 최다 득점 순위 6위가 된다. 104골의 만프레디니와 106골의 볼크 기록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아직 16경기가 남은 만큼 상승세만 이어간다면 아마데이의 111골 기록도 노릴 수 있다.

다만 로마 최다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프루조의 138골 기록 경신은 힘들어 보인다. 참고로 로마 최다 득점 1위는 토티다. 토티는 로마에서만 307골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OPTA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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