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에델과 계약 해지했다. 에델은 중국 2부리그인 장시 롄성에 합류했다.
제주는 7일 오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에델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가 보여주었던 성실함으로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에델 역시 “모든 것에 고마웠다. K리그1 승격을 응원하겠다”고 답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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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은 중국 리그의 이적 마지막 날인 9월 30일에 장시 롄성 등록을 마쳤다. 올 시즌 잔 부상 등으로 4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9월 말, 구단과 선수 간의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후 중국에 우선 합류하였고 마지막 서류 절차를 거쳐 공식 발표했다.
제주 역시 아쉬웠지만 이미 팀 내에 공격수가 포화상태라 헌신해 준 그를 위해 아름답게 이별했다. 현재 제주에는 주포인 공민현, 주민규를 비롯하여 군 제대한 진성욱도 합류하였고 류승우, 이동률 등이 후방을 바치고 있기에 에델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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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구FC에서 데뷔한 에델은 첫 해 3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탄탄히 잡았다. 이후 전북, 성남 등을 거쳐 올 시즌 남기일 감독을 따라 제주로 함께 동행했지만 경미한 부상을 시즌 내내 안고 있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K리그 통산 153경기 3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