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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제리치 효과 본 경남, 반등 성공할까?

PM 5:22 GMT+9 19. 7. 22.
제리치
제리치를 앞세운 경남은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경남FC가 제리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적 첫 경기부터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복귀가 임박한 쿠니모토 카드로 후반기 대반전을 노린다.

경남은 지난 2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제주 유나이티드와 22라운드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반 1분 만에 제리치의 선제골로 분위기가 좋았으나 2골을 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하지만 후반 23분 룩의 동점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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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최근 18경기째 승리가 없어 고민이었지만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시즌 K리그 득점 2위 공격수 제리치를 강원FC에서 데려왔다. 제리치는 지난해 한국 무대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51경기에서 무려 29골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경남에는 말컹이라는 대형 스트라이커가 있었다. 올해도 야심 차게 유럽 명문 구단 출신 룩 카스타이노스와 EPL 출신 조던 머치를 영입했지만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여기에 머치가 적응 실패로 팀을 떠났다. 흔들리던 룩은 간신히 붙잡았지만 김종부 감독이 원한 중앙 공격수로서의 활약은 미비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했던 경남은 그동안 장신 수비수 이광선을 공격에 배치하기도 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결국 제리치 영입으로 퍼즐을 완성했고, 김종부 감독은 “지난해 말컹 효과를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전방에서 고전하던 룩이 측면에 배치되며 살아난 점은 또 다른 효과라 할 수 있다.

제주전은 비록 무승부였지만 공격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이를 기점으로 경남은 후반기 반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핵심 미드필더 쿠니모토의 복귀가 가까워졌고, 부상으로 떠난 네게바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외인 공격수 영입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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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안한 수비가 약점이지만, 공격에서 제자리를 찾은 룩과 제리치를 앞세워 후반기 강력한 공격으로 반등하겠다는 각오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