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비뉴, 2년 만에 중국 떠나 빅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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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로마 거쳐 중국 간 제르비뉴, 파르마 이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럽 5대 리그에서 9년간 활약한 끝에 중국으로 떠났던 공격수 제르비뉴(31)가 다시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에 성공한 파르마는 18일 새벽(한국시각) 제르비뉴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르마는 자유계약으로 풀린 제르비뉴를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반면 제르비뉴의 전 소속팀 허베이는 불과 2년 전 그를 영입하는 데 들인 무려 18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30억 원)를 조금도 회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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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는 지난 시즌 세리에B(2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리에A 승격에 성공했다. 파르마는 2015년 구단이 파산하며 팀이 4부 리그로 추락한지 단 3년 만에 세리에A로 돌아왔다.

세리에A는 이미 제르비뉴에게 익숙한 무대다. 그는 지난 2013년 아스널에서 로마로 이적한 후 세 시즌간 이탈리아 무대를 누비며 컵대회를 포함해 88경기 26골을 기록했다. 제르비뉴는 2016년 허베이로 이적했으나 지난 두 시즌 반 동안 단 네 골을 넣는 데 그쳤다. 또한, 그는 작년 11월 월드컵 예선 이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과도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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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 이적은 제르비뉴에게 유럽 빅리그에 도전할 마지막 기회다. 그는 지난 2007년 벨기에 구단 베베렌에서 프랑스 리그1의 르망으로 이적하며 아스널, 로마를 거치며 아홉 시즌간 활약했다. 이후 중국으로 간 제르비뉴는 2년 만에 유럽 5대 리그로 복귀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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