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웨스트 햄을 떠난 잉글랜드 미드필더 잭 윌셔(28)의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레인저스의 사령탑은 다름 아닌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다. 제라드 감독은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리버풀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지도자로 데뷔한 후 레인저스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윌셔의 기량을 늘 칭찬했다. 제라드는 약 7년 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만난 윌셔에 대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재목"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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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라드 감독은 최근 웨스트 햄과 계약을 해지한 윌셔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윌셔가 지나치게 부상이 잦다는 점이다.
그러나 과거 셀틱에서 활약하며 스코틀랜드 무대를 경험한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칼튼 콜은 부상이 잦은 윌셔에게 레인저스 이적은 오히려 독일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잉글랜드 라디오 '토크스포트'를 통해 "스코틀랜드 날씨는 부상을 자주 당하는 윌셔에게 지나칠 정도로 춥다. 게다가 스코틀랜드의 몇몇 구장은 인조잔디로 만들어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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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은 "나는 스코틀랜드에서 뛸 때 늘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며, "인조잔디에서 경기를 해야 할 때는 아예 출전을 하지 못한 척도 있다. 원래부터 무릎에 문제가 있었던 나는 인조잔디에서 경기를 하거나 훈련만 해도 무릎이 부어오르며 최소 일주일간 뛰지 못했다. 윌셔에게도 이런 점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리빙스턴, 킬마녹 등이 인조잔디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