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스콧 파커의 토트넘에 시즌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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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제라드, 前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스콧 파커와 사령탑 맞대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감독으로 데뷔한 스티븐 제라드(37)가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한 스콧 파커(37) 감독의 토트넘을 상대로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제라드는 올 시즌을 시작으로 고향팀 리버풀 18세 이하 팀(U-18)을 맡았다. 그는 지난 8월부터 리버풀을 이끌고 U-18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유스 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19세 이하 챔피언스 리그)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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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U-18은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 북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FA 유스 컵 32강,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컵 8강에 오르며 승승장구를 거듭했다. 특히 리버풀 U-18은 자국 무대 대회인 아카데미 리그, 아카데미 리그컵, FA 유스 컵에서 나란히 무패행진을 달리던 중이었다.

그러나 무려 6개월째 이어진 제라드 감독의 무패행진에 종지부가 찍혔다. 리버풀 U-18은 지난 10일 밤(한국시각) 토트넘 U-18을 상대한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컵 8강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이 전까지 제라드 감독은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 리그컵, FA 유스 컵을 통틀어 16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날 토트넘 U-18에 패하며 자국 무대 무패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흥미로운 점은 제라드 감독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긴 주인공이 파커 감독이라는 사실이다. 두 동갑내기 사령탑은 이날 경기 전 벤치 앞에서 조우하며 즐거워하는 장면이 사진을 통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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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그는 현역 시절 자국 대표팀에서 제라드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 둘은 EURO 2012에도 나란히 출전했다. 파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풀럼에서 은퇴를 선언하며 친정팀 토트넘에서 U-18 팀을 이끌게 됐다.

한편 파커 감독이 맡은 토트넘 U-18은 올 시즌 현재 프리미어 아카데미 리그 남부지구 7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FA 유스 컵 32강에 오른 데 이어 이날 제라드 감독의 리버풀을 꺾고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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