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레인저스FC가 UEFA 유로파리그 32강 SC 브라가전에서 3-2로 대역전승 했다.
한국 시각으로 2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이 열렸다. 홈 팀 레인저스는 포르투갈 리그 3위에 올라있는 브라가를 상대하였는데 후반 초반까지 다소 고전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레인저스는 전반 11분과 후반 4분 실점하며 0-2로 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 22분 이라니스 하지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30분 조 아리보가 동점골에 성공하며 재차 균형을 맞추었다. 이어 후반 37분 이라니스 하지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을 잘 버틴 레인저스는 3-2 펠레 스코어로 역전승했다.
멀티골로 승리의 주역이 된 이라니스 하지는 “정말 놀라웠다. 우리는 득점으로 상대를 계속 밀어붙였다. 초반 2실점으로 인해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었으며 기회를 계속 만들어 상대를 몰아붙이는 방법밖에 없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제라드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훌륭한 경기였다. 두 팀 모두 잘 싸웠고 위협적이었지만 우리가 승리를 챙겼다. 0-2로 패하고 있을 때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겠지만 우리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역전승에 만족해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27일 열리는데 레인저스가 더 높은 위치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레인저스는 승점 63점으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위에 올라있다. 선두 셀틱과의 격차는 10점으로 벌어져 우승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