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과 이강인, 연말 회동 약속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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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
KFA
정정용 감독은 "조만간 U-20 월드컵 멤버들과 종무식을 한다”고 전했다. 현재 부상으로 휴식과 재활을 취하고 있는 이강인도 국내로 들어와 함께 할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서울 이랜드를 새롭게 이끌게 된 정정용 감독은 청평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했다. 현 선수단 파악을 1차로 마친 그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연말까지 바쁠 예정이다. 

그런 와중에도 꼭 시간을 빼야 할 일이 있다. 정정용이라는 축구 지도자를 한 단계 더 높여 준 제자들과의 만남이다. 정정용 감독은 1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FA(대한축구협회) 어워즈 후 인터뷰에서 “20세 이하 대표팀과 종무식을 갖기로 했다. 강인이가 문자로 꼭 참석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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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남자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달 초에는 AFC(아시아축구연맹)가 선정하는 올해의 지도자상도 차지했다. 지난 6월 폴란드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놀라운 성과를 냈다. 한국 남자축구를 처음 FIFA 주관대회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강인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과 멋진 결과물을 냈다. 

정정용 감독은 "조만간 U-20 월드컵 멤버들과 종무식을 한다”고 전했다. 현재 부상으로 휴식과 재활을 취하고 있는 이강인도 국내로 들어와 함께 할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 “강인이가 꼭 와야 한다고 하더라. 선수, 스태프와 함께 회포를 풀겠다. 기회가 된다면 나눔 행사도 하려고 한다”는 게 정정용 감독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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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어워즈에 이어 KFA 어워즈에서도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하며 동반 수상한 이강인에 대해서는 “지금 너무 잘 하고 있지 않나? 몸이 조금 안 좋지만 언제나 잘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허벅지 부상을 입은 이강인은 1월 중 복귀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정정용 감독은 서울 이랜드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자신을 “프로에서는 초짜 감독”이라고 소개한 그는 “헤드코치가 아닌 매니저형 감독을 생각한다. 우리 팀이 코칭스태프만 10명이다.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한 기술적인 발전을 시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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