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Goal Korea

‘정우영 1AS’ 바이에른II, 츠비카우전 2-0 승... 6G 무패 [GOAL LIVE]

[골닷컴, 뮌헨] 정재은 기자=

찬 공기로 가득찬 9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뮌헨. 그륀발데어 슈타디온에서 바이에른 뮌헨II(2군)과 FSV츠비카우가 3. 리가(독일 3부 리그) 31라운드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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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바이에른II과 16위 츠비카우의 만남이었다. 바이에른II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17세 자말 무시알라가 두 골을 넣었다. 지난 경기서 선발로 뛴 정우영(20)은 31라운드서 후반전 교체로 투입돼 32분을 소화했고 첫 번째 골을 도왔다. 시즌 여섯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바이에른II이 주도권 쥐었지만 0-0 무승부

전반 초반 주도권은 바이에른II이 가져갔다. 20분 내내 중원 싸움에서 이겼다. 전방까지 볼을 가져가는 데 성공했지만 번번이 골대 앞에서 최종 수비에 막혔다. 21분에는 티모 케른(30)이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했지만 받아주는 이가 없어 골키퍼가 빠르게 잡아냈다. 

27분 바이에른II의 역습이다. 케른이 박스 안으로 건넨 패스를 데릭 쾬(21)이 받았다. 좁은 공간에서 화려한 발재간으로 츠비카우 3인을 따돌려 슈팅했지만 아쉽게 골대 위 우측을 강타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케른이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0-0로 끝났다. 

바이에른 뮌헨IIGoal Korea

후반: 정우영 출격, 1AS,  바이에른II 2-0 승리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후반 13분, 교체 카드 3장을 동시에 사용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정우영도 투입됐다. 

20분, 정우영이 문전으로 달렸다. 좌측에서 낮고 빠르게 날아온 공을 곧바로 슈팅으로 이으려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공은 골대 왼쪽으로 나갔다. 6분 후에는 골대 좌측에서 직접 공을 몰고 달렸다. 아쉽게 수비에 막히며 슈팅 기회를 잃었다. 

드디어 득점이 나왔다. 후반 30분이다. 정우영이 좌측에서 볼을 잡았다. 엔드라인까지 달린 그는 페널티 박스 안 중심으로 패스했다. 무시알라가 받아 득점으로 이었다. 스코어는 1-0이 됐다. 정우영의 시즌 6호 도움이다. 

7분 후 정우영이 이번에는 우측에서 달렸다. 알리 오다바스(26)가 깊숙하게 태클했다. 정우영은 오른쪽 발목을 잡고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경기가 중단됐다. 정우영은 다행히 금방 일어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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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7분 바이에른II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열일곱 살 무시알라의 멀티골이다. 츠비카우 수비진이 붕괴된 틈을 타 페널티 박스 바깥 우측 지점에서 공을 힘껏 차서 골망을 갈랐다. 스코어는 2-0이 됐다. 득점은 더 나오지 않았고 바이에른II은 승점 3점을 챙겼다. 6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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