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복귀한 정우영, 이대로 잔류할 듯
▲슈트라이히 감독, 돌아온 정우영 극찬
▲"신체적으로 달라진 상태로 돌아왔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프라이부르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복귀한 정우영(20)이 올여름 팀에 잔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라이부르크는 2019/20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1군과 2군을 오가며 활약한 정우영을 영입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로 경험이 부족한 정우영을 영입하는 데 이적료 200만 유로를 투자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시즌이 시작되자 정우영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전반기 DFB 포칼에서 한 경기만을 소화한 후 바이에른 뮌헨II(2군)으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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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히려 바이에른II 단기 임대는 정우영에게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II에서 15경기 1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독일 3.리가(3부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이후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로 임대 복귀했지만, 바이에른이 그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된 데다 2.분데스리가(2부 리그) 구단 산드하우젠도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다만, 슈트라이히 감독은 팀의 올여름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한 정우영에게 만족감을 나타내며 그를 놓아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슈트라이히 감독은 "정우영은 매우 잘 성장하는 중이다. 그는 현재 신체적으로도 달라졌다. 게다가 그는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친구다. 그는 매우 열심히 뛰는 데다 늘 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나는 그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는 우리 팀에 남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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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정우영은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II에서 처진 공격수, 혹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까지 장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