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티켓을 거머쥔 바르셀로나전을 지켜본 시청자 중에는 전 토트넘 미드필더 글렌 호들(61)도 있었다.
호들은 12일 바르사-토트넘전을 마치고 개인 트위터에 “내 건강 회복에 별로 좋지 않은 경기였다!”고 조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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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은 지난 10월 27일 방송 스튜디오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영국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수술을 성공리에 마치고 현재는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날은 시청자가 되어 바르사-토트넘전을 시청하는데, 토트넘이 가슴을 놀라게 할 정도로 짜릿한 승부를 펼쳤던 모양이다.
전반 7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선제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40분 루카스 모우라의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를 1-1로 마쳤다. 같은 날 인테르가 PSV에인트호번과 비기면서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하고도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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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부터 1987년까지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활약한 호들은 위트 있게 기쁨을 표출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승리할 만한 경기였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 포스팅은 심장마비를 겪은 이후 처음으로 올린 것이었다.
글을 접한 팬들은 댓글을 통해 “레전드, 돌아와서 반갑다”, “TV에서 곧 만나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