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발음에서 만들어진 ‘전설 매치’가 열린다. 서울은 지난 맞대결 패배의 설욕을, 전북은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린다.
서울은 1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리그 2위 전북과 3위 서울간 ‘빅매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은 매번 만날 때마다 대등한 경기와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로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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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맞붙었던 7월 20일도 흥미로웠다. 전북이 전반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서울이 집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3분 전북 홍정호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2분 뒤 박동진이 다시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후반 28분 박주영의 골이 터지며 서울이 역전하는 듯했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골이 취소되었다. 서울이 아쉬워하는 찰나, 후반 31분 김승대가 빠른 역습으로 전북 이적 후 데뷔골을 터트리며 흐름을 바꾸었다. 이후 한 골을 추가한 전북이 4-2로 승리했다.
서울에겐 순식간에 집중력을 잃은 후 벌어진 상황이라 아쉬웠다. 다음 맞대결에서 설욕을 다짐하였지만 현재 박주영, 김원식이 부상이라 상황이 좋지 않다. 또 서울은 2017년 7월 이후, 전북에 승리를 거둔 적이 없어 부담도 크다. 하지만 돌아온 페시치와 최근 홈에서만 6골을 터트린 박동진에 기대를 걸어 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은 리그 선두 탈환을 위해선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전북은 지난 27라운드 성남FC전에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하여 울산에 리그 선두자리를 내주었다. 2위 전북은 1위 울산과 비록 승점 1점 차지만 최근 울산의 흐름도 만만치 않기에 경기마다 승점 3점 확보가 유리하다. 승리를 위해 올여름에 영입한 스트라이커 호사의 활약이 중요하다. 호사는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K리그 적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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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서울이 지난 패배의 아픔을 딛고 허를 찌르는 전술로 2년 만에 승리를 거둘지, 혹은 서울에 강했던 전북이 승리로 리그 선두 경쟁을 꿋꿋이 이어갈 수 있을지,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