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룡Jeonbuk

전북, 오반석 이어 구자룡도 영입… 수비 보강 박차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전북은 6일 자유계약(FA) 자격인 구자룡을 영입하며 뒷문을 더욱 단단히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184cm, 77kg의 체격 조건을 지닌 구자룡은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탄력으로 제공권 장악이 굉장히 뛰어나고 성실한 플레이가 강점이라는 평가다.

아버지가 축구인 출신인 구자룡은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전북 유스인 12세 이하 팀을 거친 인연도 있다. 대기만성형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으로 수원에 입단하고, 이른 나이에 경찰축구단(2012~2013)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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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2015년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구자룡은 2019년까지 5시즌 동안 138경기(2득점)를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55경기 출전이다. 

전북은 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이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활약한 권경원이 국군체육부대(상주 상무)에 입단했다. 주전 센터백 홍정호는 임대 계약이 끝났고, 아직 재계약 전망이 밝지 않다. 사실상 최보경 혼자 남아 있던 센터백 라인이었다. 

구자룡은 “내 고향 팀에 오게 돼 기쁘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설렘과 기대가 크다”며 “리그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내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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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영입 1호로 오반석을 발표한 전북은 구자룡까지 추가했다. 김민혁도 재계약 과정을 밟고 있어 최보경까지 4명의 센터백 라인을 확보했다. 올 겨울 이적시장에 나온 옵션 중 최선의 선수를 확보한 상황이다. 

5일에 지난 시즌 MVP인 김보경을 영입한 전북은 8일 스페인 전지훈련 출국을 앞두고 추가 보강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FC의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 영입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모라이스 감독이 선택한 외국인 스트라이커, 그리고 22세 이하 자원도 보강이 예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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