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택한 포스트 최강희, 무리뉴의 오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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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택했다. 최강희 감독과의 작별 후 새로운 승계 작업에 돌입해야 하는 전북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전북은 29일, 최강희 감독 후임으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최고의 팀에서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수석코치로서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모라이스를 전북의 5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팀 창단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전북은 유럽에서 뛰어난 지도자 경험과 경력을 갖춘 조세 모라이스가 전북현대가 추구하는 축구철학과 팀 위상에 부합하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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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감독은 현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명인 무리뉴 감독의 오른팔로 유명하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수석코치로 함께 했다. 후이 파리아 코치와 함께 긴 시간 무리뉴 감독의 브레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인터 밀란 시절에는 무리뉴 감독을 도와 트레블(UEFA 챔피언스리그, 컵, 리그우승)을 달성했다. 전북은 이 과정에서 얻은 유럽 챔피언의 노하우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선진 축구 기술을 바탕으로 알 샤밥(사우디)에서 경험하며 얻은 아시아 축구의 특성을 K리그에 접목해 전술적 다양성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 José Manuel Ferreira de Morais

1999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B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조세 모라이스는 수석코치 생활 전후로도 많은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팀에서 수년 간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우크라이나 카르파티 리비우를 이끌고 있다.

전북 신임 감독 조세 모라이스는 “전북의 명성을 잘 알고 있다.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고 선수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내고 그동안 유럽에서 쌓아온 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전술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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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승권 단장은 “전북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이 도약 시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물이다”며 “다양한 전술적 능력과 유럽 챔피언의 경험은 우리 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김상식 코치는 모라이스 신임 감독과 함께 코칭 스태프에 합류해 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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