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왕 경험자' 펩 "1월에는 우승할 수 없어"

댓글()
Omnisport
바르셀로나 시절 '전관왕' 달성한 펩 과르디올라 "1월에 우승 낙관하는 건 큰 실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과거 1년에 걸쳐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볼 때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긴장감을 유지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22경기를 치른 현재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15점 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맨시티는 UEFA 챔피언스 리그, FA컵, 리그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이미 격차를 크게 벌려놓은 만큼 컵대회까지 모두 석권해 이른바 '전관왕'을 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쿠티뉴, "바르셀로나는 나의 꿈이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전관왕'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부임해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를 한꺼번에 석권했다. 이어 그는 UEFA 슈퍼컵, 스페인 수페르코파, 그리고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당시 그는 감독 데뷔 후 참가한 여섯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시즌 중반인 1월부터 우승을 생각하는 건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내가 아는 시즌을 치르는 유일한 방법은 매 경기 전력투구하는 것이다. 모든 대회에서 끝까지 살아 남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차지했을 때를 기억해보면 1월에 우승을 얘기하는 건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시작과 끝에 네이마르, PSG가 보여준 환상 역습"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다음에 있는 경기"라며, "다음 경기 상황을 머릿속으로 시각화하며 그것에 집중해 준비해야 한다. 일찌감치 멀리 보는 건 큰 실수"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한 시즌에 우승 트로피를 두 차례 이상 들어 올린 사례가 세 차례 있다. 맨시티는 1968-69 시즌 채리티 실드(현 커뮤니티 실드)와 FA컵, 1969-70 시즌 리그컵과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 2013-14 시즌 프리미어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뉴스:
英 신문, 아스널 "첼시전, 챔스권 향한 최후의 저항" [GOAL LIVE]
다음 뉴스:
함부크르 손흥민 팬의 짧지만 울림 있는 한마디
다음 뉴스:
‘중국파’ 김영권-권경원, “김민재 더 큰 도전했으면”
다음 뉴스:
레알 단장 “아틀레티코 탈락시킨 지로나, 매우 어려운 상대”
다음 뉴스:
안첼로티 "지단 만나고 축구에 대한 생각 바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