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올스타스쿼카

'쟁쟁하네' '살라&마네 포함' 아프리카 올스타 XI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11은 어떨까? 이 흥미로운 질문에 영국의 '스쿼카'가 답했다.

충분히 강하다. 공격진만 놓고 보면, 여타 대륙 올스타 팀과 비교해도 절대 꿇리지 않는다.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아프리카 출신 베스트 11 구성원은 누가 있을까?

아프리카 올스타스쿼카
공격진의 경우 프리미어리그 올스타로 봐도 무방하다. 최전방에 위치한 선수는 아스널의 오바메양과 리버풀의 살라다. 두 선수 모두 기본적으로 발이 빠르다.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시절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이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측면에 있는 살라가 중앙으로 이동한 것은 조금 아쉽지만, 오바메양과 살라로 구성된 투 톱은 빠른 발을 무기로 상대 수비진을 언제든 괴롭힐 수 있는 자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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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 배치된 선수는 마네와 마레즈다. 마네의 경우 살라와 마찬가지로 리버풀 '마누라 트리오'의 주춧돌이다. 측면에서의 날카로운 움직임은 물롱 결정력도 좋다. 마레즈 또한 레스터 시티 시절에는 레스터 동화 주인공으로서 그해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로 선정됐다. 맨시티 이적 후에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의 우측 측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중원에는 은디디와 파티가 호흡을 맞춘다. 은디디의 경우 진공청소기로 불리는 선수다. 현재는 첼시 소속인캉테와 비슷하다. 공격력은 조금 부족해도,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왕성한 활동량에서 비롯된 수비력이 일품이다. 적절한 위치 선정 또한 그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다.

파티의 경우 빅클럽이 주시 중인 가나의 기대주이다.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중원의 척추와 같은 선수다. 로드리의 이적 이후, 팀 내 입지 굳히기에 성공한 파티는 이제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아스널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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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에는 오리에와 쿨리발리 그리고 마팁과 하키미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소속 오리에는 공격력은 무난하지만, 수비력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평이다. 체격 조건이 좋다. 발도 빠르다. 다만 기복이 조금은 문제다. 공격 가담이 많은 측면 수비수치고는 발재간도 좋은 편은 아니다. 마팁의 경우 부상 전까지만 해도 반 다이크 파트너로서 리버풀 후방을 책임졌다.

쿨리발리는 세리에A에서도 손꼽히는 수비수다. 참고로 쿨리발리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지만, 성인 대표팀은 세네갈을 택했다. 참고로 그는 프랑스 태생이지만, 메츠를 거쳐 벨기에 리그 겡크에서의 활약상 덕분에 나폴리 입성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나폴리가 구단 재정난을 이유로, 이적을 시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하미키의 본 포지션은 오른쪽이다. 공격 가담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레알에서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 이후, 빠른 적응력을 무기로 팀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최후방 골키퍼로 선정된 선수는 오나나다. 아약스 간판 수문장이다. 지난 시즌 아약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오나나는 최근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모로코의 하킴 지예흐와 파리 생제르맹의 게예 등도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 스쿼카 선정 아프리카 선수 베스트 11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카메룬, 아약스)
수비수: 세르주 오리에(코트디부아르, 토트넘),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나폴리), 조엘 마팁(카메룬, 리버풀),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알제리, 맨체스터 시티), 토마스 파티(가나, 아틀레티코), 윌프레드 은디디(나이지리아, 레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세네갈,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버풀), 피에르 오바메양(가봉, 아스널)

사진 = 게티 이미지
그래픽 = 스쿼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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