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마리오 괴체(27,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재계약이 불발된 괴체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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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는 지난 1월 도르트문트가 제안한 연봉 삭감 옵션을 거절했다. 재계약 논의가 이루어지던 중이었다. 괴체는 도르트문트에서 고액 연봉자에 속한다. 도르트문트는 그의 경기력과 팀에서의 존재감이 연봉에 못 미친다고 판단해 연봉 삭감을 제안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괴체에게 700만 유로(약 91억 원)를 제안했다. 원래 연봉은 약 1,000만 유로(약 130억 원)이다.
괴체는 거절했다. 그의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즉, 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는 의사에 가깝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독일 일간지 <빌트>에 “우리끼리 대화를 나눴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헤르타 베를린과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나치오날레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헤르타 감독이 특히 괴체를 눈여겨봤다. 클린스만이 팀을 떠났기 때문에 헤르타의 관심이 여전한지는 모른다. <골닷컴> 독일 에디션은 서쪽의 또 다른 팀이 괴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인테르의 관심도 여전하다.
<빌트>에 따르면 괴체가 가장 긍정적으로 고려 중인 팀은 인테르다. 괴체의 아내 앤-캐서린 역시 독일 내가 아닌 해외로 가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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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큰 진전은 없다. 코로나19로 유럽 축구계가 ‘올스톱’됐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다. 24일 오후(현지 시각) 기준 약 63,000명이 넘었다. 독일은 31,000명을 육박했다. 논의나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