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rcelona 2019-20Getty

'재개 임박' 라 리가 각 팀별 최고 선수로 꾸려본 XI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이번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재개가 임박했다. 오는 12일 새벽으로 예정된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안달루시아 더비를 시작으로 코로나 19 확산으로 연기된 남은 1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라 리가 재개에 앞서,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만 이번 베스트 11은 팀별로 1명씩 선정했다. 다시 말해 팀별 가장 좋은 선수를 선정해 베스트 11 라인업을 꾸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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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블락이다. 올 시즌 27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내줬고, 11개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라 리가는 아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도 연이은 선방 쇼로 리버풀의 16강 탈락을 이끌었다.

중앙에는 애슬레틱 빌바오의 예레이와 헤타페의 다코남 제네가 호흡을 맞춘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레알 베티스의 브라질 기대주 에메르송이다. 다니 아우베스의 뒤를 이어 브라질 차세대 오른쪽 풀백으로 꼽히는 에메르송은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해 꾸준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23경기에 나선 그는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정된 선수는 에콰도르 출신 페르비스 에스투피난이다. 오사수나 간판 부시부 에스투피난은 공탈취 능력과 전진 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미드필더진에는 카세미루와 카솔라 그리고 외데가르드가 포진됐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가장 많은 가로채기와 태클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된 빌드업에서도 한층 나아진 모습이다. 비야레알 소속 카솔라는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드리블 성공 횟수만 해도 38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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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노르웨이 기대주 외데가르드는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54개의 찬스를 만들었고, 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다음 시즌 레알 복귀 이후 주전 경쟁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다.

마지막은 공격진이다. 메시와 오캄포스가 측면을 그리고 페레스가 중앙 공격수로 나서는 구도다. 메시의 경우 모두가 다 아는 이 시대 최고 선수다. 19골 12도움으로 라 리가 득점 선두 그리고 도움 선두를 기록 중이다.

오캄포스의 경우 밀란 시절만 해도, 평범한 윙어에 불과했지만 마르세유에서 세비야로 이적한 이후 기량을 만개했다. 적극적인 활동량은 물론 직선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10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 기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40번에 달하는 높은 태클 횟수를 자랑한다.

한때 아스널 공격수였던 페레스는 올 시즌 웨스트햄에서 알라베스로 이적한 이후 2015/2016시즌 데포르티보 시절 이후 처음으로 라 리가 득점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11골 5도움으로 라 기가 공격 포인트 4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페레스는 헤라르드 모레노 그리고 로저 마르티와 함께 11골로 라 리가에서 활약 중인 스페인 선수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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