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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Champions League

장현수의 알힐랄, ACL 결승서 우라와 잡는다

PM 2:11 GMT+9 19. 11. 8.
장현수
알힐랄은 홈에서 ACL 결승 1차전을 치른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장현수가 속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FC가 일본 J리그 우라와 레드와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대회 득점 부분 상위에 오른 고미스와 고로키의 발끝에 주목하고 있다. 

알힐랄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10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ACL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우선 알힐랄은 카타르의 알사드와 준결승에서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알힐랄은 1차전 알사드 원정에서 4-1로 대승했지만 2차전 홈에서 2-4로 패했다. 다행히 통합 스코어로 승리하여 무사히 결승에 올랐다. 우라와는 준결승 광저우 헝다전에서 1, 2차전 합계 3-0으로 승리하여 무실점으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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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전으로 치르는 결승전에선 초반 승부가 우승의 행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홈 이점을 안고 있는 알힐랄의 공격이 매서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힐랄에는 과거 기성용과 스완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바페팀비 고미스가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고미스는 현재 10골로 ACL 득점 선두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알힐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출신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를 비롯하여 2017 AFC 올해의 선수로 뽑힌 오마르 크리빈 등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알힐랄은 이번 대회에서 총 23골을 터트려 팀 득점 부분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우라와는 견고한 수비와 공격수 고로키 신조의 한방이 매섭다. 우라와는 16강 토너먼트부터 4강 2차전까지 총 6번의 경기에서 단 4실점만 기록했다.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한 상하이 상강과 광저우도 우라와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여기에 한방을 갖춘 고로키의 활약도 한 몫 했다. 고로키는 조별리그 3골과 토너먼트 5골로 총 8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토너먼트 진입 후 다양한 루트로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175cm의 단신이지만 울산 현대와의 16강전을 시작으로 무려 4골을 머리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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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알힐랄의 수비를 담당하는 장현수의 책임감도 커졌다. 최근 알힐랄은 토너먼트 진입 후 총 9실점으로 실점률이 늘었다. 공격에서 13골을 터트려 만회했지만 한 골 승부가 중요한 결승 무대인 만큼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 

10일 ACL 결승 1차전을 치른 양 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일본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사진 = Getty Images, 알힐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