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my AbrahamGettyimages

잠재력 폭발한 첼시 임대생 아브라함에게 쏠리는 시선

[골닷컴] 윤진만 기자= ‘만년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첼시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21, 현 애스턴빌라)이 좋은 의미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조짐이다.

올 시즌 임대 신분으로 챔피언십 클럽 애스턴빌라에서 활약 중인 아브라함은 지금까지 무려 16골(20경기)을 폭발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후반기를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내기 위해 원소속팀 복귀 조항을 발동할 계획이다. 선수측에서 원한다면 즉시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원소속팀으로 돌아가는 조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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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기근에 시달리는 다수의 팀 귀가 솔깃한 소식이다. <더 선>은 본머스, 허더즈필드, 브라이튼, 풀럼 등이 아브라함의 행보를 주목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일리메일>은 울버햄턴이 영입 경쟁에서 앞섰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턴은 라울 히메네스의 공격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키를 쥔 첼시가 아브라함을 품을 수 있다는 설에 대해선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이 직접 “또 다른 공격수는 필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알바로 모라타와 에당 아자르를 최전방에 배치할 수 있고, 부상 중이긴 하지만 올리비에 지루도 보유했다며, 영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반면, 빌라는 속이 타들어 간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팀 내 최다득점자의 이탈은 엄청난 타격으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아브라함은 1일 2-2로 비긴 QPR과의 맞대결에서 팀의 2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빌라는 26라운드 현재 10위에 머물렀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더비카운티와 승점 5점차에 불과하다.

딘 스미스 빌라 감독은 “첼시가 리콜을 결정하면 우리로선 어쩔 도리가 없다”면서도 “첼시가 현재 선수의 성장에 만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브라함과도 직접 얘기를 해봤는데, 빌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고 잔류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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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cm 장신 공격수 아브라함은 첼시 유스를 거쳐 2016년 1군으로 승격했다. 경험을 쌓기 위해 브리스톨시티, 스완지시티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지난시즌 스완지에선 기성용(현 뉴캐슬)과 한솥밥을 먹었다. 

사진='나 돌아갈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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