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양은희 기자 = 글로벌 축구 미디어 ‘골닷컴’은 지난 3월 31일 NxGn 2020을 발표했다. NxGn은 골닷컴의 전 세계 43개 에디션 편집장과 에디터의 투표로 최고의 10대 선수를 선정하는 어워드이다. 올해 NxGn의 대상자는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활약, 그리고 전반적인 기량과 잠재력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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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유망주 카림 아데예미는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2년생인 그의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로 스피드와 1대1 능력에 강점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아데예미는 2012년 SpVgg 운터하힝으로 옮겨 6년간 활약했다. 당시 그를 지도했던 오그넨 자리치 감독은 지난해 11월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데예미는 최고가 되기 위해 태어난 선수다. 그와 함께라면 한계는 없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16세이던 2018년 7월 운터하힝에서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아데예미는 곧바로 FC 리퍼링으로 임대되어 2018/19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부에서 20경기 6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엔 14경기에 나서 9골 8도움을 기록한 후 지난 연말 잘츠부르크로 복귀했다.
아데예미는 운터하힝 시절, 첼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당시 입단 테스트를 위해 런던에 방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운터하힝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아데예미는 그 이유에 대해 “어느 팀에서 뛰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만약 훌륭한 기량을 선보인다면 구단들은 알아볼 것이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운터하힝에서 편안함을 많이 느껴 계속 남기로 결정했다. 당시 첼시 이적은 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아데예미의 마음을 움직인 구단은 첼시가 아닌 잘츠부르크였다. 이에 대해 “나와 부모님은 구단의 계획 속에 내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잘츠부르크가 그랬다. 그들의 철학과 플레이 스타일이 나에게 믿음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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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때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데예미를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으로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