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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상륙작전’ 인천-부산 운명의 대결

[골닷컴] 박병규 기자 = K리그 원조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와 5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부산 아이파크가 잔류를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인천과 부산은 24일(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양 팀은 절박하다. 특히 성남이 직전 라운드에서 승리하였기에 최하위 인천에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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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던 지난 19라운드부터 3경기 무패로 다시 한번 K리그 '잔류왕'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듯하였다. 그러나 22라운드부터 조금씩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23라운드 성남FC전에서 6-0 대승을 거두었지만 이내 2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으로선 반드시 부산전을 승리한 후 27라운드 최종전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부산은 무승부만 거두어도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기에 부담감이 덜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는 입장이다. 자칫 인천전에서 패하게 된다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인천, 성남, 부산의 운명이 갈리기에 복잡한 경우의 수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각오다. 부산은 이기형 감독대행 체제에서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며 2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데 인천전에서도 비슷한 색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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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두 팀의 관전 포인트는 이기형 감독 대행이다. 그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의 지휘봉을 잡았고 2년 만에 운명의 라운드에서 친정팀을 만나게 되어 누구보다 복잡한 심경이다. 그러나 그는 프로답게 현재의 소속팀 잔류 목표에만 집중할 것이라 거듭 밝혔다. 

과연 운명이 갈릴 팀은 누가 될 지 경기가 열리는 인천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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