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첼시를 맹추격하고 있다. 최근 첼시가 주춤한 틈을 타 4위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맨유는 한국 시각으로 1일 23시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11승 8무 8패(승점 41점)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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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유의 흐름은 좋다. 모든 대회를 포함하여 5승 2무를 기록하며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여기에 4위 첼시가 전날 본머스 원정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하면서 두 팀 간 격차는 4점으로 좁혀졌다. 4위권 진입을 노리는 맨유에게는 격차를 좁힐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최근 팀의 모습을 칭찬하며 “이것이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맨유의 모습이다. 여러 가지 움직임과 협력, 간결한 터치와 박스 안으로 끊임없이 시도하는 모습 등 우리는 그런 타입의 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버턴 소셜미디어상대는 백전노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에버턴이다. 에버턴은 최근 5경기 무패(3승 2무)를 이어오다 지난 라운드 아스널전에서 패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맨유의 행보를 칭찬하면서도 경계했다. 그는 “과거 항상 맨유와 붙을 때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힘든 상대였다. 솔샤르 감독 역시 젊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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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경기는 중요한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에버턴은 28라운드 맨유전을 시작으로 첼시(원정)와 리버풀(홈)을 연달아 상대해야 한다. 강팀과의 빡빡한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다가오는 맨유전을 승리로 발판삼아 좋은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에버턴 원정에서 0-4로 대패했다. 솔샤르 감독도 이를 인지하며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짐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의 아픈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바꾸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희망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