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don Sancho Borussia Dortmund 2019-20Getty Images

잉글랜드 감독 "산초, 거취 결정 쉽지 않을 거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성장한 제이든 산초(20)가 올여름 어떤 결정을 내릴까?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그의 거취에 큰 관심을 내비쳤다.

산초는 예전 잉글랜드 출신 유망주와는 달리 어린 나이에 해외로 진출해 스타로 떠오른 케이스다. 그는 왓포드,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팀을 거쳐 지난 2017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관여 횟수(goal involvement)' 33회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티모 베르너(이상 32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잉글랜드에서는 지난 1~2년간 꾸준히 산초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올여름 산초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9일(현지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산초가 거취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해도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확실한 건 산초가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여전히 축구를 배우고 있으며 차츰 성숙해지고 있다. 아직 더 배워야 하는 선수다. 그는 대표팀에서도 라힘 스털링, 마커스 래쉬포드로부터 프로 정신, 의지, 굶주림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분데스리가 최고의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며,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나 순위표 밑으로 내려갈수록 프리미어 리그와는 차이가 있는 게 사실이다.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들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프리미어 리그 팀들에 어려움을 줬다. 그러나 재정적 차이가 있는 만큼 하위권으로 내려갈수록 두 리그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오는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