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a Arrizabalaga 2019-20Getty Images

입지 되찾은 케파 "첼시, 다음 시즌 목표는 우승 경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5)가 3개월 만의 시즌 재개 후 주전 자리를 되찾은 데 만족감을 내비치며 다음 시즌에는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올 시즌 중반까지 부진을 거듭한 케파를 백업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38)로 대체했다. 그러나 케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중단된 시즌이 지난달 재개한 후 프리미어 리그에서 열린 세 경기 연속으로 다시금 주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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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지난 2일 웨스트 햄에 2-3 패배를 당하며 이 전까지 이어온 5연승(컵대회 포함) 행진의 흐름이 끊겼지만, 앞서 프리미어 리그 2~3위 맨체스터 시티와 레스터를 연이어 꺾는 기염을 토했다.

케파는 4일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1년 후에는 우리도 현재 상위 두 팀(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과 경쟁하고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훌륭한 스쿼드와 훌륭한 감독이 있다. 물론 상위 두 팀과의 격차를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우리가 격차를 좁힐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케파는 시즌 중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데에 대해 "선발 11명을 결정하는 건 감독의 몫"이라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감독의 의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선발 제외도 인생의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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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는 "나는 아직 어린 선수이며 첼시처럼 환상적인 구단에서 뛰는 건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32경기를 치른 올 시즌 현재 승점 54점을 획득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6위 울버햄튼은 나란히 승점 52점으로 첼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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