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로 임모빌레

'임모빌레 해트트릭' 라치오, 삼프도리아 꺾고 11연승 질주

▲ 라치오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
▲ 나폴리전에서 10연승으로 구단 최다 연승 기록한 라치오
▲ 삼프도리아 상대로 승리하며 구단 최다 연승 기록 11연승으로 갈아 치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무서운 상승세다. 라치오가 삼프도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리그 11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라치오는 18일 밤(한국시각)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라치오는 14승 3무 2패(19경기)로 승점 45점으로 선두 유벤투스와는 3점 차 그리고 2위 인테르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라치오는 코카콜라 슈퍼컵 일정 탓에 베로나전을 치르지 않은 상태다. 유벤투스와 인테르는 이번 주말 20라운드에서 각각 파르마와 레체와의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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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승세다. 라치오의 종전 최다 연승 기록은 9연승이었다. 그리고 라치오의 9연승은 에릭손 체제에서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던 1999/2000시즌 이후 20년 만에 나온 기록이었다. 지난 나폴리전에서는 1-0 승리로 10연승을 그리고 이번 삼프도리아전에서도 승점 3점을 확보하며 라치오는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을 11연승으로 갈아치웠다.

라치오 상승세 중심에는 임모빌레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임모빌레는 두 번의 페널티킥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임모빌레의 올 시즌 득점 기록은 23골(19경기)다. 그리고 올 시즌에만 9번째 페널티킥 골에 성공했다. 페널티킥 두 골만 더 넣는다면, 세리에A 단일 시즌 최다 페널티킥 골 기록인 2011/2012시즌 AC 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10골을 경신하게 된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임모빌레는 2017/2018시즌 이후, 지난 세 시즌 동안 18번의 멀티골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 기간 임모빌레보다 더 많은 멀티골을 가동한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21골)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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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부터 라치오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7분 카이세도가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고, 17분에는 임모빌레가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3분 뒤 다시 한번 임모빌레의 골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난 라치오다.

라치오의 공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9분에는 루카스 레이바의 도움을 받은 바스토스가 4번째 골을 그리고 후반 20분에는 임모빌레가 페널티킥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점수 차를 5-0으로 벌렸다. 반격에 나선 삼프도리아는 후반 25분 리네티가 만회 득점에 성공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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