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유럽 원정을 떠나는 일본 대표팀이 모처럼 최정예 명단을 구성해 아프리카의 두 강호를 연달아 상대할 계획이다.
일본은 이달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각) 카메룬, 12일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대다수 아시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대표팀을 소집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본 축구협회는 이달 작년 12월 동아시안컵 이후 무려 10개월 만에 유럽 원정을 떠나 대표팀 전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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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일본이 유럽파까지 소집해 대표팀을 구성하는 건 작년 11월 키르기스스탄, 베네수엘라를 상대한 후 이번이 약 1년 만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과는 관계없이 유럽에서 일정을 치르게 된 만큼 해외파를 소집해 전력 100%의 대표팀을 구성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언론을 통해 "지금 상황을 고려해도 우리가 원하는 선수를 대부분 소집할 수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유럽파 등을 모두 소집해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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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대표적인 해외파로는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25, 리버풀), 쿠보 다케후사(19, 비야레알), 도안 리츠(22, 빌레펠트), 시바사키 가쿠(28, 레가네스), 수비수 다가토모 유토(34, 마르세유), 도미야스 다케히로(21, 볼로냐), 요시다 마야(32, 삼프도리아),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37, 스트라스부르) 등이 있다.
한편 일본은 지난 12월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황인범이 결승골을 터뜨린 한국에 0-1로 패한 후 처음으로 대표팀을 소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