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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공격수’ 일류첸코 결승골… 포항 2-0 부산 [GOAL LIVE]

[골닷컴, 포항]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의 ‘일팔 듀오’가 승격 팀 부산 아이파크에 K리그1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일류첸코는 선제골, 팔로세비치는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포항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하 k리그1) 1라운드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포항의 ‘1588 (1)일류첸코, (5)오닐, (8)팔로세비치, (8)팔라시오스’ 외국인 4인방 중 오닐을 제외한 ‘188’ 멤버가 출전하여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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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4-3-3으로 나섰다. 홈 팀 포항은 강현무 골키퍼, 심상민, 김광석, 하창래, 김용환, 최영준, 이승모, 송민규,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 일류첸코가 선발에 나섰다. 5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한 부산은 김호준 골키퍼, 윤석영, 도스톤벡, 강민수, 김문환, 호물로, 박종우, 김진규, 이상준, 이동준, 빈치씽코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부산이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며 포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반 5분 이동준이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슛으로 이어갔지만 수비에 막혔다. 포항의 반격도 위협적이었다. 전반 15분 포항의 코너킥에서 김광석이 골키퍼와 경합하며 헤딩슛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벗어났다. 

포항은 템포를 늦추며 상대를 끌어냈고 단 한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었다. 전반 23분 김용환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달려들며 헤딩으로 골을 기록했다. 포항은 다급해진 부산의 뒷공간을 더욱 노렸다. 전반 35분 측면에서 김용환과 팔로세비치의 짧은 패스 후 크로스를 올렸고 다시 일류첸코가 달려들며 헤딩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벗어났다. 

부산은 신예 이상준을 빼고 김병오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전반 40분 공간을 침투한 김병오의 기회는 아쉽게 포항 수비에 막혔고 전반 45분 김문환의 슈팅도 수비에 막혔다. 전반은 포항의 1-0 리드로 종료되었다.  

부산은 동점을 위해 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포항의 수비가 단단했다. 반면 포항은 양 측면의 스피드를 살려 역습을 주로 시도했다. 후반 12분 팔라시오스의 회심의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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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김진규를 빼고 권용현을 투입하며 공격 옵션을 더했고 포항도 팔라시오스를 빼고 이광혁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응수했다. 후반 21분 포항에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지만 아쉽게 벗어났다. 첫 득점과 비슷하게 김용환의 크로스가 올라갔고 노마크이던 일류첸코가 헤딩을 시도하였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포항은 후반 23분 심동운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이어 일류첸코가 도스톤벡의 볼 컨트롤 실수를 가로챈 뒤 영리하게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가 가운데로 정확히 차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부산은 마지막까지 만회골을 노렸지만 포항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경기 결과
포항 (2) – 일류첸코(전반 23분) 팔로세비치(후반 25분)
부산 (0)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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