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가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반면 경남FC는 최근 홈에서 4경기 동안 패배가 없었지만 포항에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포항은 2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경남과 32라운드 맞대결에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전반 30분 일류첸코의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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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팀 경남은 K리그1에서 하위권에 있었지만 최근 홈에선 4경기(2승 2무)무패로 강세였다. 경남은 최소한의 승점 확보에 목표를 두었다. 반면 원정 팀 포항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달리며 최상의 분위기였다. 포항은 여세를 몰아 경남전에서 승점 3점으로 상위 스플릿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 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롱 볼과 역습을 활용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30분 포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완델손의 패스를 받은 일류첸코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히 득점에 성공하였다. 득점 당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온사이드로 판정되어 득점이 인정되었다. 일류첸코는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경남 김준범은 회심의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완델손은 자신의 장기를 활용해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8분 수비 3명 사이를 돌파한 후 날카로운 슛을 시도했지만 이범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포항의 1-0 리드로 종료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하성민, 김종진을 빼고 최재수, 배기종을 투입하며 일찍 승부수를 띄웠다. 경남은 후반 들어 포항을 매섭게 몰아쳤지만 수비가 단단했다. 후반 16분 김효기의 슛은 옆그물로 향했다. 경남은 제리치의 높이와 쿠니모토의 날카로운 패스로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쉽사리 열지 못했다.
후반 25분 쿠니모토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파울을 얻으며 경남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이광진의 슛은 너무 강해 높이 뜨고 말았다. 후반 27분 오랜만에 공격 찬스를 맞은 포항은 심동운이 슛을 시도했지만 이범수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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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후반 31분 룩을 빼고 곽태휘를 투입하였고 수비수 이광선을 최전방으로 올리며 높이를 활용하려 했다. 경남은 마지막까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고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포항의 승리로 끝났고 창원축구센터에는 3,831명의 관중이 입장하였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