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인테르-유벤투스 치열한 선두 싸움, 칼리아리vs라치오 [칼치오위클리]

▲ 피오렌티나와의 맞대결 앞둔 인터 밀란
▲ 우디네세와의 홈 경기 치르는 유벤투스
▲ 칼리아리와 라치오의 맞대결 또한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 조별 일정이 일제히 마감된 가운데, 유벤투스는 조 선두 자격으로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한 반면 인터 밀란과 라치오는 조별 예선에서 떨어졌다. 인테르는 UEFA 유로파리그로, 라치오는 유로파리그 탈락으로 올 시즌 유럽대항전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됐다.

리그는 여전히 치열하다.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의 치열한 선두 경쟁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다시금 선두 자리가 뒤바뀔지도 관심사다. 그리고 라치오와 칼리아리의 외나무다리 맞대결에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6라운드 주요 매치업에는 어떤 경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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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VS 우디네세 / 유벤투스 스타디움
최근 리그 5경기 맞대결 전적: 유벤투스 4승 1무 우위
최근 리그 5경기 성적: 유벤투스 (3승 1무 1패), 우디네세 (1승 2무 2패)

천적 관계다. 우디네세 유벤투스는 넘기 어려운 산이다. 기록이 말해준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팀 중 우디네세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다. 61승이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유벤투스가 두 번 모두 승리했다.

최근 세 번의 유벤투스 홈 경기 결과 또한 유벤투스가 모두 승리했다. 유벤투스 홈 경기 성적을 기준으로 양 팀은 25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무승부를 기록하지 않았다. 이 중 20경기는 유벤투스의 승리였다.

다만 올 시즌 유벤투스는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이 중 눈에 띄는 건 실점 기록이다. 15라운드까지 유벤투스는 15골을 내줬다. 그리고 이는 1994년을 기준으로 2009/2010시즌 16실점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실점 기록이다. 당시 유벤투스의 팀 순위는 7위였다.

특히 지난 3경기를 기준으로 유벤투스는 상대 팀에 경기당 24.7회의 페널티 지역 내 볼 터치와 7개의 유효 슈팅을 내줬다. 그 이전 12경기에서는 경기당 16회의 페널티 지역 내 볼 터치와 3.9회의 유효슈팅을 허용했던 유벤투스다.

끝으로 유벤투스에서 주목할 선수는 파울로 디발라다. 디발라는 우디네세전에서 7골을 가동했다. 유벤투스에서만 6골을 터뜨렸다. 참고로 우디네세는 팔레르모 시절 포함 디발라가 세리에A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7골 6도움)를 기록한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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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렌티나 VS 인터 밀란 / 아르테미오 프란키
최근 리그 5경기 맞대결 전적: 인테르(2승 2무 1패 우위)
최근 리그 5경기 성적: 인테르(4승 1무) , 피오렌티나 (1무 4패)

어수선하다. 피오렌티나 이야기다. 시즌 초반 강호들과의 맞대결에서 힘을 못 썼지만, 이후 다크호스다운 상승세로 상위권 도약을 노크했지만 최근 5경기 성적이 1무 4패다. 리그 기준으로 4연패 중이다. 1994년 이래로 피오렌티나는 두 번의 리그 5연패를 기록했다. 한 번은 2002년이고 다른 한 번은 지난 시즌이다.

특히나 몬텔라 복귀 이후 경기당 승점 자체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지난 4월 피오렌티나 복귀 이후 몬텔라의 경기당 평균 승점은 0.82점이다. 승보다 패가 많은 건 당연하고 무승부 팀에게 주어지는 승점 1점 확보도 어려운 상태다.

그나마 위안은 인테르와의 최근 전적이다. 3번의 맞대결에서 2번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기에 홈에서는 인테르전 3승 2무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인테르와 전 시즌 인테르는 다르다. 부상 선수들의 속출이라는 악재가 변수지만, 15라운드에서 승점 38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는 2006/2007시즌과 2017/2018시즌 이후 같은 기간 두 번째로 높은 승점이다. 해당 시즌 인테르의 승점은 39점이었다. 전자는 우승을 후자의 경우 후반기 부진으로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올 시즌 인테르는 첫 원정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분위기도 상반된다. 인테르의 경우 칼리아리(7골)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많은 세트피스 득점을 기록한 팀이다. 인테르가 세트피스로 6골을 넣은 반면 피오렌티나는 6골의 세트피스 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는 세리에A 최다 세트피스 실점 기록이다.

# 칼리아리 VS 라치오 / 스타디오 산텔리아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 라치오 3승 2무 우위
최근 5경기 성적: 라치오(5승), 칼리아리(3승 2무)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양 팀의 맞대결이다. 물론 라치오의 경우 어느 정도 예상된 강팀이지만. 리그 4위의 칼리아리는 세리에A 최고의 복병이라 할 수 있다.

라치오의 경우 많이 넣고 적게 내줬다. 36골을 넣고 15골을 내줬다. 득점 기록은 리그 2위다. 15실점은 세리에A 최소 실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칼리아리도 마찬가지다. 31골을 넣었고 19골을 내줬다. 칼리아리의 득점 기록은 인터 밀란과 함께 리그 공동 3위에 해당한다. 실점의 경우 최소 실점 7위에 해당한다. 최근 5경기 실점 기록이 아쉽다. 승점이야 15점 중 11점을 챙겼지만, 9골을 내줬다. 최소 실점 기록이 밀리게 된 계기도 최근 5경기 실점 기록 탓이다.

최근 기록은 라치오가 압도한다. 리그 5경기를 기준으로 라치오가 3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칼리아리의 라치오전 승리 자체가 2013년 5월이 마지막이다. 지난 19번의 홈 경기에서도 라치오를 상대로 칼리아리는 1승 8무 8패를 기록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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