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루과이 철벽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구단과의 작별 인사를 전했다. 새로운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 매우 유력하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닷컴'은 7일(현지시각) 고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또한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고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와의 작별 소식을 알렸다.
기사에 따르면 고딘은 "모든 이에게 큰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나마 전하고 싶었다. 이제부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다. 아틀레티코는 내 삶의 일부였으며 늘 내 집과 같은 곳일 것이다"라며 아틀레티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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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1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제의가 왔지만, 아틀레티코에 남고 싶어서 거절한 적이 있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지난 이제는 팀을 떠나야 할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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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딘의 차기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 유력하다. 이탈리아 매체는 고딘이 인테르 내 최고 연봉자 자격으로 밀라노 입성이 임박했음을 알린 상태다. 여기에 고딘 또한 공식적으로 아틀레티코와의 결별을 선언하면서 그의 인테르행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선 상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고딘 영입으로 인테르는 브라질 대표팀 베테랑 수비수 미란다와의 작별을 준비 중이다. 인테르뿐 아니라 유벤투스 또한 고딘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지만, 유벤투스가 1월 이적시장 이후 고딘 영입전에서 물러선 만큼 정황상 인테르행이 매우 유력한 상태다.
고딘 합류로 인테르는 유벤투스와 함께 세리에A 최강의 센터백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슬로바키아 간판 수비수인 슈크르니아르는 물론,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신분으로 데려온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수 데 브리에 고딘까지 합류하면서 수비진의 신구 조화를 갖추게 됐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