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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감독 "페리시치, 원하면 떠나도 돼"

PM 12:33 GMT+9 19. 1. 28.
perisic inter
인테르의 스팔레티 감독이 이적을 요청한 페리시치에게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원하면 떠나라"

인터 밀란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 크로아티아 윙어 이반 페리시치에 대해 선수가 원한다면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페리시치가 원한다면 팀을 떠나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페리시치에 대한 적절한 오퍼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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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간단한 문제다. 선수들은 그들이 원하는 바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구단에 고용된 직원이며,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떠나고 싶다면, 그들은 그들에 대해 기꺼이 돈을 지급할 누군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팔레티는 "누군가에게 돈을 지급받는 경우라면, 공짜로 떠날 수는 없다. 마로타가 말한대로, 페리시치가 인테르에서 뛰고 싶지 않다면, 그는 분명 전력 외 자원이 될 것이다. 다만 이는 내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없는 이는 남아서는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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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페리시치는 지난 해 여름 크로아티아의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주역 중 한 명이다. 왕성한 활동량이 돋보이며, 인테르에서도 측면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문제는 기복이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눈에 띄게 부진하다. 평범한 패턴 또한 걸림돌이다. 단기전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장기전에서는 오히려 독이라는 평이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일까? 페리시치는 최근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스팔레티 감독 역시 인터뷰에 앞서, 인테르 이사 마로타에게 페리시치가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를 인지하듯 스팔레티 감독은 토리노전에서 페리시치를 교체 명단에는 넣었지만 투입시키지 않았다. 경기 후에는 페리시치가 원한다면 팀을 떠나도 좋다고 전했다.

다만 전제 조건이 있었다. 페리시치 몸값에 걸맞은 이적료 지급이 우선 순위였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이른 만큼 선뜻 구매자가 나설 지도 변수다. 아스널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지만, 임대 제의였으며,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테르를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