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라이언 세세뇽(20, 호펜하임)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개인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당한 인종차별 내용을 공개한 세세뇽은 “놀랍지도 않다”라고 슬픈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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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뇽이 2일 저녁(현지 시각) 개인 SNS를 통해 인종차별을 당한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 속에는 입에 담기 험한 욕이 쓰여있었다. 세세뇽은 인종차별적 발언이 적힌 부분은 가렸다. 쉽게 공개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호펜하임은 세세뇽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했다. 호펜하임은 “우리의 선수 라이언 세세뇽이 오늘 온라인에서 끔찍한 인종차별을 당했다. 우리는 모든 형태의 차별과 인종차별, 배제를 거부한다. 인종차별에 반대한다”라고 전했다.
세세뇽은 “가장 미치겠는 건 이제 이런 게 더는 놀랍지도 않다는 거다. 끔찍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자포자기한 듯한 그의 메시지 속에 슬픈 심정이 느껴진다. 잉글랜드에서 뛰던 어린 시절에도 인종차별을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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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에서 호펜하임으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난 세세뇽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3경기와 UEFA 유로파리그 두 경기를 소화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