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논란 피해아동부터 어루만진 루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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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인종차별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전 세계에 인종차별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최근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H&M이 흑인아동 모델에게 인종차별적 문구가 적힌 후디를 입혔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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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 아동 모델의 가슴엔 '정글에서 가장 멋진 원숭이'라고 적혔다. 

반면 백인 어린이 모델은 ‘정글의 생존 전문가’라는 문구가 쓰인 후디를 입고 촬영에 나섰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H&M은 사과하고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사과 한 마디로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떠안게 된 아동모델이 마음에 걸렸는지, 흑인 공격수인 루카쿠가 위로에 나섰다.

그는 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글에서 가장 멋진 원숭이'를 '검정은 아름답다'로 편집한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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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곧 왕이 될 왕자야. 그 누구도 네가 다르다고 말하게 하지 마. #블랙엑설런스'

이 포스팅은 14만명이 넘는 SNS 방문객들이 좋아요 버튼을 누를 정도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수차례 인종차별을 당했던 루카쿠가 직접 남긴 글이라 울림이 더 컸다. 루카쿠는 최근 홈팀 맨유의 일부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적 응원가를 들은 적이 있다.

여전히 루카쿠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N'으로 시작하는 흑인 비하 댓글을 다는 유저들도 있다. 세상이 바뀌려면 아직 멀었다.

사진=게티이미지, H&M홈페이지, 루카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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