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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시즌 보낸 쿠보 “세계 최고 선수 되는 것이 꿈”

[골닷컴] 배시온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목표”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레알 마요르카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쿠보 타케후사는 스페인에 큰 인상을 남겼다. 1년간 뛴 팀은 비록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쿠보의 존재감을 나타내기는 충분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 풋볼’과 레알 마드리드와 미래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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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는 먼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 언제나 꿈이었다. 이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항상 말해왔다. 앞 일을 모르는 일이지만,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에서 뛸 수 있는 것에 행복하다”고 운을 뗐다.

2019/20시즌 쿠보는 마요르카로 임대 가 프로 경험을 쌓았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한 그는 4골5도움을 기록하며 어린 선수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쿠보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준 마요르카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쿠보는 “마요르카는 나를 축구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하게 해줬다. 좋고 나쁜 순간들을 함께한 많은 친구들이 생겼고, 많은 감정들과 함께 잊지 못할 시즌을 보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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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지난시즌동안 경기장 내에서 경기를 어떻게 이해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쿠보는 “라인 앞이나 중원과 같이 선수들이 많이 있는 곳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기술에 대해 배우고 있다. 또한 경기장에선 절대 소심하지 않다. 그렇다면 절대 성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요르카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쿠보의 다음시즌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수의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쿠보는 현재 다음시즌 UEFA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세비야 임대를 가장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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