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ro Icardi PSG Paris Saint-Germain 2019-20Getty Images

이카르디 "PSG 생활에 만족. 남고 싶어"

▲ 파리 생제르맹에서 임대 활약 중인 이카르디
▲ 파리 생활에 대해 만족감 표하며 PSG 잔류 의사 전해
▲ 이카르디의 완전 이적 여부는 시즌 말 결정될 전망. 변수는 완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PSG에 남고 싶다"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가 소속팀에 남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불과 하루 전 PSG 완전 이적에 대해 모호한 말을 남겼던 완다 나라의 발언과는 사뭇 대조되는 내용이다.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에 따르면 이카르디는 "파리에 있으면 기분이 좋다. 다만 아직 구단과는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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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4개월 남았다. 5월, 시즌이 끝나면 그 때 가서 우리는 (이적에 대해) 논할 것이다. 만일 내게 이곳에 남을 기회가 온다면, 기쁠 것이다"라며 파리 잔류 의사를 표했다.

실력은 좋다. 결정력만 놓고 보면 유럽 내에서도 손가락에 꼽힌다. 위치 선정도 탁월하다. 유일한 흠이라면 에이전트이자 아내인 완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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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이카르디는 PSG에서 뛰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원소속팀은 인테르다. 인테르 간판 공격수였지만, 쫓겨나듯 파리행에 몸을 실었다. 

시즌 개막 전 콘테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았고, 지난 시즌에는 이미 주장 완장까지 박탈당했다. 여러 이유야 있겠지만, 완다의 입김이 너무 강했다. 

PSG에서의 이카르디는 여전하다. 컵대회 포함 총 19경기에서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카바니와의 주전 경쟁에서도 승리했으며, 지금과 같은 활약이라면 완전 이적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게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변수는 PSG다. 더 큰 변수는 완다다. PSG가 협상 테이블에 앉더라도, 사사건건 간섭하는 완다라는 일차 관문을 넘어야 한다. 인테르가 이카르디와 갈라서게 된 이유도 완다의 입이 문제였다. 게다가 완다는 최근 이카르디의 PSG 완전 이적 여부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모호한 답을 내놨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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