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쿨리발리

이카르디 "팬들의 인종 차별 실망스러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실망스러웠다'

인터 밀란의 주장 마우로 이카르디가 나폴리와의 맞대결에서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에 대해 인종 차별 구호를 외친 팬들에 대해 실망감이 크다고 말했다.

인테르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나폴리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인테르 팬들은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리에 대해 인종 차별 구호를 외쳤다. 설상가상 경기 후 양 팀 팬들의 충돌 소식이 전해졌고, 이 과정에서 한 명의 팬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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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인테르에 대한 징계를 알렸다. 협회는 인테르에 대해 2경기 무관중 그리고 100만 유로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렸다.

팬들의 인종 차별 구호에 주장 이카르디 또한 실망한 모습이다. 이카르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산 시로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인종 차별은 멈춰야 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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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의 측면 수비수 콰드워 아사모아 또한 "우리는 흑인이든 백인이든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나폴리 공격수 메르텐스는 "쿨리발리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최고 중 한 명이다. 이러한 모욕적인 언사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쿨리발리를 응원했다.

인테르 또한 구단 성명을 통해 "1908년 구단 창단 이래로, 인테르는 통합과 혁신 그리고 진보를 대표하고 있다. 110년전 팀의 설립자들이 우리의 여정을 시작한 이래로, 우리는 어떠한 종류의 차별에 대해서도 반대해 왔다. 그러므로 오늘 다시 한 번 우리는 우리 클럽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은 우리의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라며 서포터들 행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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